

JavaScript는 잘 사용하면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사용자에게 좋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거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JavaScript를 잘못 사용하거나 호환성이 없는 코팅 방법에 기인한다.
JavaScript는 다른 웹 개발 언어와는 달리 사용자 환경인 브라우저에서 작동하게 된다. 그런데 브라우저는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브라우저 별로 기능도 서로 다르다. 따라서 JavaScript의 접근성을 다룰 때에는 흔히 ‘JavaScript가 없는 상황’을 전제로 하는데 이는 JavaScript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기보다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적인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실제로 이상적인 환경을 가정하여 개발한 웹 콘텐츠는 접근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구조적인 견고함으로 인하여 모바일 환경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안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JavaScript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URL을 보이지 않게 한다든가, 링크를 JavaScript로 처리한다든가, 서식의 전송 기능을 JavaScript로 처리하는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JavaScript 코딩 방법들은 콘텐츠의 보안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접근성과 사용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URL을 보이지 않게 하는 일은 사용자가 피싱에 노출되었을 때 스스로 방어할 수 없게 되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정작 서버 측의 보안을 취약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웹의 힘은 그것의 보편성에 있다. 장애에 구애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The power of the Web is in its universality, Access by everyone regardless of disability is an essential aspect.)
팀 버너스 리 경-웹의 창시자(Tim Berners - Lee , W3C Director and inventor of the World Wide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