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 웹 접근성은 소통입니다. 누구나 자유로운 인터넷 세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챕터.1)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향한 꿈을 꿉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기회 지수 1위를 기록,
대다수 국민들의 가슴에 남다른 자부심을 새긴 대한민국.
특히, 전자정부를 필두로, 뱅킹, 쇼핑, 교육, 구직 등
대한민국 인터넷은 누구나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구현, 편리하고
효율적인 일상을 선사하며 세계 곳곳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가정주부 김진현씨 인터뷰]
집안일하고 아이들 돌보느라 시간이 너무 없어서 쇼핑을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거든요.. 아이들 교재구입이랑 도움도 많이 되고, 인터넷 덕분에
편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거 정찬명씨 인터뷰]
웹은 정보와 기술을 뛰어넘어, 또 하나의 문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자기발전의 공간으로서 웹이 가진 잠재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실감하고 있었으니까요.
지금 웹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누구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 보유율과 인터넷 이용률이 나날이 증가하면서,IT는 인류에게 새로운 생활편의와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 장애로 인해 IT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장애인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각장애인 오준석씨 인터뷰]
요즘에 일반 비장애인분들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직접 관공서에서 서류를 뗀다거나 또는 여행가실 때 예약을 하신다거나 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희같은 장애인들은 인터넷을 활용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는 웹 접근성이 잘 지켜지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서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웹 접근성을 지키지 못하는 인터넷 상황은 저희 같은 장애인들에게는 평등의 문제를 떠나서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김석일 교수 인터뷰]
모든 웹 개발자들이 웹 콘텐츠를 구현할 때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모두 행복한 웹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겁니다.
모든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그려가는 웹 접근성. 그 시작은 관심과 이해, 그리고 배려입니다.
(챕터. 2)
더불어 함께하는 웹 세상을 그려봅니다.
2008년 4월 11일. 장애를 이유로 웹 사이트에 접근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차별을 방지하고자,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 웹 접근성 준수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 이는, 높아져가는 장애출현율과 가까워오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함은 물론, 누구나 자유로이 행복을 영위하는 21세기 인권국가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지 및 문화·예술·체육 시설, 그 외 법인기업까지... 2009년 4월부터 2015년까지,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실제 장애인이 차별을 받았거나 관련법규 준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 대비하여 마련된, 진정에서 소송까지의 권리구제 절차 역시 이러한 시행계획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민경주씨 인터뷰]
영상이나 자막 덕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건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아직 모든 영상에 수화나 자막이 참가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져 봅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인터뷰]
인터넷세상은 장애인이든 아니든 간에 누구든지 다 쓸 수 있는 그런 편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 접근성 지침이 지켜지는 그날까지 저희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웹 접근성 준수를 통해, 인터넷 세상에서 그 누구도 장애를 느끼지 않고 마음껏 즐기고 무한히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공존과 화합을 실현하는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Bridge 3 모두가 자유로운, 진정한 IT선진강국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3 2005년, 국내 정보통신 보조기술 정도와 인터넷 환경을 고려하여 국가표준(KICS)으로 제정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이는, 웹 개발자나 관리자들로 하여금 장애인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웹 환경을 개선하여 그 활용 범위를 확장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성숙한 웹 문화를 갖춘, 진정한 IT선진강국으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웹 접근성 표준이란 무엇일까요... 비장애인이 웹상에서 제공되는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등을 접했을 경우, 한눈에 재빨리 내용 파악이 가능하지만, 장애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림이나 사진 등을 제공할 때 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텍스트 설명을 제공해야 하며, 동영상이나 오디오의 경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를 문자로 제공해야 합니다.
[회사원 서윤근씨 인터뷰]
- 포털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검색할 때, 태체텍스트를 이용하면 검색앤진에서 이미지를 검색할 때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시각장애인이나 일반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회사원 노성일씨 인터뷰]
-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지하철에서 UCC를 볼때 소리가 안들리면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영상에 삽입된 자막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볼 때, 동영상에 자막이 추가되어 있으면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근로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콘텐츠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정보가 색상을 배제하더라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회사원 정종호씨 인터뷰]
지난 주말에 가족들하고 여행을 가려고 한 리조트의 예약현황을 본적이 있는데 그 때 그래프를 보니까 색깔들이 거의 미미하게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상담원하고 전화로 예약을 마친 경우가 있어요.
비장애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하고 수집하는 경우,
자유롭고 활동적인 운용이 가능하지만, 장애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콘텐츠가 과도하게 깜박거리는 경우 이를 피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마우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키보드를 비롯한 다른 입력 장치가 그 기능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시간제한이 있는 콘텐츠나 팝업창을 이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에게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정보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웹 개발자 윤좌진씨 인터뷰]
동료와 함께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다 보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이트 최적화에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웹 접근성 준수는, 비장애인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는 더 큰 희망과 꿈을 심어주며 더불어 누리는 가치와 그에 따른 행복을 약속합니다. 함께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웹 세상. 지금, 세계를 선도하는 IT강국 대한민국에서,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이 돋아납니다.
지식과 정보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나아갑니다.
참여와 개방, 나눔의 정신으로, 지식정보사회의 휴머니즘을 구현해나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그 무수한 땀방울이 모여, 인간의 존엄성과 문명의 창의성이 존중되는 대한민국, 이곳을 ‘세계 속 디지털복지국가’로 재건합니다. 웹 접근성을 준수하면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보다 많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획기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표준 준수를 통해 모바일 등 새로운 웹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장애인, 노인 등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 웹 접근성 준수는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미 준수 시 불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이 정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곳을 어루만지는 온기가 되겠습니다. 더 어두운 곳을 밝히는 희망이 되겠습니다. 함께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가치, 바로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장애인에게는 세상과 호흡하는 생명선으로. 고령자에게는 사회에 새롭게 참여하는 통로로. 저소득층에게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웹으로 여는 하나 된 대한민국, 우리 모두가 꿈꾸는 공존공영의 미래입니다.
( 에필로그)
모두 함께 나누는 가치, 그것은 특별합니다.
모두 함께 바라보는 미래,
그것은 아름답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가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하겠습니다.